니넨자카와 산넨자카는 동일한 거리는 아니지만,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종종 혼동되는 교토의 역사적 거리들입니다. 두 거리 모두 보존된 옛 목조 건물과 전통 상점 등 역사적 정취로 유명하며, 기요미즈데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보행자 전용 거리입니다. 니넨자카는 일반적으로 기요미즈데라를 향해 올라갈 때 먼저 지나게 되는 거리이며, 그 뒤를 이어 산넨자카가 위치합니다.
"산넨자카"라는 이름은 "삼년 언덕"이라는 뜻으로, 이 언덕을 걷다가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는 현지 전설이 있습니다. 이 전설은 거리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주지만, 사실은 가파르고 종종 붐비는 길을 조심해서 걸으라는 일종의 경고에 가깝습니다.
니넨자카, 또는 "이년 언덕"은 교토의 전통적인 건축양식과 분위기로 유명한 매력적인 역사 거리입니다. 산넨자카와 마찬가지로 찻집, 기념품 가게, 카페가 들어선 오래된 목조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 거리는 교토의 보존 역사 지구의 일부로, 도시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니넨자카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벚꽃이 피는 봄과 단풍이 드는 가을은 매우 아름답고 인기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에는 관광객이 많이 몰릴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은 혼잡을 피하고 더욱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며 니넨자카를 탐방하기에 이상적인 시간일 수 있습니다.
여행자 리뷰
새벽 6시의 산책, 고요함 속에 깨어나는 교토의 골목길
3월과 4월의 교토는 꽃샘추위의 쌀쌀함과 포근한 봄기운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계절입니다. 우리는 조금 피곤했지만, 인파가 몰리기 전 고즈넉한 교토를 온전히 느끼고 싶어 새벽 6시 이른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교토에서 가장 정감 있는 골목길인 니넨자카(二年坂)와 산넨자카(三年坂)입니다.
상점들의 셔터가 내려간 이른 아침, 차가운 새벽 공기는 정신을 맑게 깨워주었습니다. 전통적인 목조 가옥들과 정갈한 돌길,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주황빛 가로등의 잔상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낮의 북적임과는 전혀 다른 정적인 매력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전설을 품은 돌계단 위로 내리는 은은한 햇살
'여기서 넘어지면 3년 안에 불운이 닥친다'는 익살스러운 전설이 전해지는 산넨자카이지만, 아침의 그곳은 그저 평화롭고 운치 있는 산책로일 뿐이었습니다. 문을 연 가게는 없었지만, 덕분에 호칸지 탑을 정면으로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계단 끝자락에서 뒤를 돌아보니 골목 사이로 은은한 봄 햇살이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소음도, 상점의 음악도 없이 오직 돌길 위를 걷는 우리의 발소리만 들리는 교토의 아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3월과 4월, 교토를 방문하신다면 조금 서둘러 이 특별한 평온함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교토 청수사에서 내려오면 있는 찻집과 소품상점들이 길게 늘어진 거리입니다. 분위기는 일본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이 거리를 걸을 땐 휴대폰을 잠시 넣어두고 눈으로 담으면서 걸었습니다. 그만큼 자세히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곳이기에, 다들 청수사에서 가기전 들리셔서 여유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다만 사람이 매우매우 많기때문에 그 부분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본 최고 오버투어리즘이라 불릴 정도로 인파가 너무 많음.. 앞 사람만 보고 걷느라 주변 상가나 경관을 즐길 여유가 없을 정도임..나 역시 여행객 중 한 사람이지만 여행하면서 현지에 거주하는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드는 건 처음임..
중일 관계가 좋지 않은 시기라 기회다 싶어 왔지만 역시나 떼로다니는 말 많고 시끄러운 그 나라 사람들은 여기에도 바글거림..
한국인이라면 남산 한옥 마을가세요..
고즈넉한 일본의 거리.풍경. 매력이 넘치는시간입니다.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는게 좋아요.많이 걸어야하니 발이편한 신발을신어야합니다. 에도시대때 목조건물과 돌계단이 매력적이예요.기념품가게,전통찻집,유카타대여점,디저트가게 등 볼거리가 많아요.
청수사까지 다보시고,니넨자카,산넨자카 모두보려면,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청수사 쪽에서 내려오면서 이어지는 골목이라 동선으로 붙이기 좋았고, 분위기 있는 상점이 많았습니다. 다만 길이 좁아서 사람 많을 때는 좀 복잡합니다. 투어보단 시간 여유 많이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