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무역, 산업을 수호하는 신을 모신다고 하는 신사.
오사카 메인 시내에서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신사라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은 현저히 적고 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일요일 오후 기준 사람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인파 속에서 운이 좋으면 일본 전통의복을 입은 사람들과, 일본 전통 혼례 행렬 등을 구경할 수 있음.
신사가 위치한 지역과 규모를 보면 많은 신자들이 기부를 할텐데 부지는 계속 확장할 수 없다보니 토리이를 세우는 것보다는 깃발을 세우는 것으로 대체하는 듯 함. 빼곡히 들어선 깃발만 봐도 꽤 끗발 있는 신사임을 알 수 있음.
관광객 기준으로는 붉은 다리가 가장 인상적인 포토스팟으로, 현지인들도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오사카에 왔을 때 한 번쯤은 들리기 좋은 신사의 느낌이 가득한 신사.
오사카 여행 시 7시쯤 방문하여 한번 리프레시하고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아주 좋을 것.
-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4분 거리에 불과하여 접근성이 매우 편리함.
- 매일 새벽 일찍부터 신사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땅을 고르는 등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 적당히 잘 정리되어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잘 관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 오사카에서 새벽에 나와서 신사에 들르는 것이 산책 겸 방문하기에 아주 적합함. 새벽에 참배하는 사람들과 신사를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맑은 새벽 공기가 매우 상쾌함. 복잡하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리프레시하기에 알맞은 장소임.
- 전체 돌아보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됨. 1시간은 잡고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고 자연을 느끼기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