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보더리스는 아자부다이 힐스 안에 있다.
입장하기 전에 무료 락커가 있으므로, 짐을 보관하기 좋다.
전시실 입장하기 전에 몇가지 안내사항을 말해주면서, 전시의 이름에 있는 “Borderless"가 무슨 뜻인지 알려주는데, 전시실 내의 각 방 간에 경계가 없다는 뜻이었다. 각 방을 넘나들면서 빛이 이동하니까, 이미 지나온 방도 다시 가보면 달라져있을 거라고 했다.
전시실 내부는 빛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 흐르는 폭로, 발 밑으로 헤엄쳐 지나가는 물고기, 벽을 따라 행진하는 요괴들 등 빛을 벽과 바닥에 투사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런가하면 빛을 내는 구체가 수없이 매달려있는 방도 있고, 팀랩플래닛에서 봤던 LED줄과 거울로 이루어진 방도 있다.
여기서 눈으로 느꼈던 모습들은 카메라로는 다 담기지 않으니 가서 직접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만, 팀랩플래닛과 비교한다면 플래닛이 좀 더 좋았다.
만약 둘 중 하나만 갈거라면 팀랩플래닛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른 팀랩도 가봤지만 여기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토록 비싼 곳에 이만한 규모의 장소를 사용할 정도로 대단해진 팀랩이 놀랍습니다. 일단... 세시간 정도를 머물렀고 볼거리, 느낄거리, 찍을거리 모두 충분했습니다. 오전보다 오후에 오히려 예약인원이 적더군요 그럼 오전엔 얼마나 붐비는건지...?? 이런 종류의 전시, 체험을 좋아하시거나 해보시지 않으셨다면 한번 꼭 팀랩을 찾아가 보시길 강추합니다. 대단한 예술적인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참신한 초현실적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쁜 사진 찍으려 하신다면 반드시 가야겠지요, 많은 커플들, 여자분들이 사진 찍느라 대성황 이시더군요. 남자인 제가 봐도 아주 이쁘게 나올 듯 한 배경입니다. 가격은 좀 하지만(4200~4700엔 정도) 추천합니다.
팁랩은 토요스 오사카가 이번이 3번째인데, 그중 도쿄에 있는 토요스 팁랩이랑 비교해보면 액티비티 요소는 토요스 쪽이 많습니다. 보더리스는 액티비티 요소가 없는 대신 사진이 정말 잘 찍혀서 서로 장단점이 있어요.
체험을 좋아하면 토요스 쪽을 가면 되고, 사진 찍는 걸 중요시한다면 보더리스를 가면 됩니다.
저는 남자 둘이 이렇게 갔는데, 경상도 남자들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는 게 어색해서 토요스 쪽이 더 좋았네요. 연인들이나 가족들끼리 가신다면 보더리스에서 좋은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을 거예요.
아 여성분들은 치마 입고가면 진짜 큰일납니다 밑에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다 비춰요ㅠㅠ
방마다 향기가 다르고, 체험간의 경계가 허물어진 상태라 막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어요! 돌아다니다보면 직접 제작한 물고기를 스캔해서 띄워주는 코너가 있어요! 너무 즐겁고 다들 아이처럼 웃고 있는데..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한국인 직원분이 참 잘생기고 미소가 아름다우세요👏 물고기 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오래 행복하세요!!!
팀랩 플래닛 도쿄를 방문하고 보더리스가 있다고 하길래 방문해본 후기는 확실히 팀랩 플래닛 도쿄와 다르게 물은 배제하고 빛을 이용하여 모든 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색다르게 느껴졌음. 특히 최대한 경계를 없애고 다음 회랑으로 넘어가도 이어지는 빛의 향연이 매우 화려하고 독특한 감성으로 느껴졌음. 길 중간 중간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놓치지 말고 들어가길 권하며 마지막에서는 차를 구매해서 만들어서 주는 장소가 있는데 찻잔 위로 빛을 비춰서 화려함을 더해 분위기가 매우 좋았음. 단점으로는 출구를 찾거나 왔던 길로 돌아가는 실수가 여러 번 있으므로 주의를 요함
네, teamLab 전시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권장되지만, 모든 방문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플래시, 삼각대 및 셀카봉은 금지됩니다.
팀랩 플래닛에서는 특정 구역에서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팀랩 보더리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전시 내내 신발을 신고 있지만, 오랜 시간 서 있게 될 것이므로 편안한 신발을 권장합니다.
팀랩 보더리스는 예술 설치물이 서로 흐르고 방문객과 상호작용하여 끝없이 경계 없는 세계를 창조하는 광범위하고 상호작용적인 디지털 아트 박물관입니다. 팀랩 플래닛은 방문객이 물속을 걷고 보다 촉각적이고 물리적인 방식으로 설치물과 상호작용하는 보다 신체 몰입형 전시입니다. 두 전시의 주제와 경험은 독특하며, 플래닛은 신체에 더 초점을 맞추고, 보더리스는 경계 없는 세계의 개념에 더 중점을 둡니다.
teamLab 보더리스는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박물관에 위치한 10,000제곱미터 공간에 소장되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아트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여러 방과 공간에 걸쳐 수많은 인터랙티브 아트워크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teamLab Borderless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 수 있는지에 대한 엄격한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방문객들은 일반적으로 전시를 자신의 속도로 탐험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방문객들은 약 2~3시간 정도를 보내지만, 경험에 완전히 몰입하고 싶다면 더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