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최적의 테마파크입니다. 저희는 3세 아이와 함께 하루 종일 머물렀고,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파크 전반이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곳곳에서 캐릭터 음악이 흘러나와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 어린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
3세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다양했어요. 저희 아이는 특히
‘푸의 허니 헌트’
‘잇츠 어 스몰 월드’
‘피터팬의 비행’
‘캐슬 카루셀(회전목마)’
‘도널드의 보트’
같은 어트랙션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움직임이라 어린아이에게 딱이에요. 그리고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고, 유모차 파킹 구역이 명확히 표시돼 있어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 장애인 및 유아 동반 시설
장애인 및 휠체어 접근성도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입구부터 평탄한 경사로가 이어지고, 대부분의 어트랙션은 휠체어 탑승 전용 라인이 따로 있습니다. 유아 휴게실에는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 공간이 마련돼 있고, 넓고 청결해서 사용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 어트랙션 대기 시간
평일 기준으로 인기 어트랙션은 407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특히 ‘스플래시 마운틴’, ‘빅썬더 마운틴’, ‘몬스터 주식회사’는 줄이 깁니다. 반면 아이들이 타는 ‘잇츠 어 스몰 월드’나 ‘캐슬 카루셀’은 비교적 1530분 사이로 기다림이 짧은 편입니다.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 패스)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쇼 & 퍼레이드
퍼레이드는 환상적이었습니다. ‘드림잉 업(Dreaming Up!)’ 퍼레이드는 꼭 자리를 미리 잡고 보시길 추천드려요. 퍼레이드 루트는 미리 앱으로 확인 가능하고, 직원들이 자세히 안내해 줍니다. 퍼레이드 도중 캐릭터들이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순간은 정말 감동이었어요.
🔸 레스토랑 – ‘더 다이아몬드 호스슈’ 런치 (14:55 회차)
공식 예약으로 더 다이아몬드 호스슈(The Diamond Horseshoe) 2시 55분 공연 포함 점심을 관람했어요. 실내는 미국 개척시대 스타일의 우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뷔페 형식은 아니지만 아이들도 좋아할 메뉴 구성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테이블 가까이까지 와줘서, 밥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특히 미키, 미니, 구피와의 상호작용이 아이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음식 퀄리티도 꽤 괜찮은 편이며, 예약은 미리 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 기타 팁
앱은 필수입니다. 대기 시간, 퍼레이드 시간, 식당 예약 등을 모두 앱으로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어요.
유모차는 파크에서 대여도 가능하지만, 개인 유모차를 가져가는 게 더 편리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아이 응대에 익숙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울 땐 그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양산이나 모자, 부채는 필수입니다.
🔸 총평
디즈니랜드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커서도 이 기억을 간직할 거라고 믿습니다. 어린아이,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연령과 상황의 방문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시스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루로는 부족할 만큼 볼거리, 탈거리, 먹을 거리가 많아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1983년에 오픈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치바현에 위치한 테마파크입니다. 디즈니랜드를 잘 즐기려면 사전에 웹사잍.에 들어가 미리 검색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디즈니 이용 방법
🔴입구에서 가방 검사시 셀카봉, 삼각대, 캔음료, 주류 안 됩니다.
🔴사람이 많으면 어플이 잘 안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기구 예약하기/식당 예약하기
🔴각종 패스들은 입장 후 가능하기 때문에, 한정된 패스(선착순) 이므로 금새 동이 날 수 있습니다.
🔴2시간 마다 다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알람 설정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각 어트랙션 별로 하나만 예약 가능합니다. 이용할 수 있는 패스마다 매번 약간씩 바뀌므로 사전에 어느 패스가 어떤 것을 이용할 수 있는지 봐두고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DPA만 어트랙션 한개와 퍼레이드 하나를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