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가 날 정도로 30초만에 350m, 450m 까지 올라갔다.
부산의 X the sky 가 411m 에 있는데
촘촘한 지상의 건물들 때문인지
그 밀도감이 더 생생한 것 같았다.
이번 시즌에는 명탐정 코난 컨셉으로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의 골수팬들로 하여금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 같았고, 450m 에 있는 의자에서 마취총 쏘는 체험은 외국인들도 재밌게 경험할 수 있었다.
사진 안찍겠다는 9세 여아도 재밌게 체험했음
2층 푸드 코너에서 각종 음식을 사서
호텔 돌아와서 이것저것 먹었다.
슈퍼에서 신선한 수박과 파인애플 듀오로 각각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샀고,
꼬치 음식점에서는 여러 꼬치를,
발 아프다고 클레임거는 딸냄에게는 찹쌀떡을,
택시 코너 앞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는
맥주 5캔과 과자, 삼각김밥, 샌드위치 2개 등등
음식점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지출을 파고 말았다.
광대한 도쿄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야간은 예약이 꽉 차 못 보고 주간만 봤는데, 도쿄 방문이 처음이신 분은 낮에 또렷하게 보는 것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쿄 스카이 트리 가까운 곳에 강을 따라 오다이바로 갈 수 있는 크루즈가 있습니다. 크루즈선 가까이에는 아사쿠사 센소지 절이 있으니 다 같이 돌아 볼 것을 추천합니다.
엄청난 철탑인줄 알았는데 아래 큰 쇼핑몰도 있네요!
입장하는데 줄이 정말 길어요. 미리 티켓은 구입하고 가세요. 줄이 길어서 올라가는데 20-30분 내려오는데도 1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시간 잘 체크하시고 여유있게 일정 잡고가세요. 아래 쇼핑센터까지 있으니 반나절이상 놀 생각하고 가도 될듯합니다.
철탑의 모양도 이뻐서 그런지 기념품도 이뻐요. 다만 사진찍어주는 유료서비스는 바닥을 합성해주는데 합성한 바닥을 위주로 카메라 각도가 설정되어있어요. 위에서 아래로 찍다보니 다리가 짧아보이고 그닥 이쁘지는 않습니다. 궁금하면 찍어보고 무료로 주는 사진만 받아보세요.
350, 450 데크 둘다 다녀왔는데 350은 사람 엄청 많아요. 350m에서 450m 올라갈때는 엘레베이터 위와 앞면을 통해서 밖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450m에는 바닥이 투명유리로 된 곳이 있어서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ㅎ
도쿄도청, 아자부다이힐즈, 가부키초타워 가봤는데요. 아무래도 스카이트리는 도쿄 서북쪽에 있어서 느낌이 또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