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고, 공원의 입장권을 보여 드리니 공원의 입장료를 돌려 받았습니다. 내부에 그렇게 볼 것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1층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케이스를 대여해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한국어가 가눙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구경을 하고 나오는 곳에 기념품샵도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듣던 대로 흥미로웠고, 잘 구경했습니다.
거대한 탑이 나름 기괴해 보이기도 하지만
거대함에 압도되기도 나름 매력적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공원을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만 너무 커더 다 돌지는 못했네요 ㅋㅋ
렌트카를 빌려서 거기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그건 돈이좀 아까웠고 바로 옆에 오사카시티 아울렛에 평일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거기에 주차하시고 그리 멀지 않으니 거기에 무료주차하시고 오는걸 추천드려요 평일은 무료이더라구요
1970년 오사카 만박의 상징이자 인간의 존엄과 진보, 발전을 나타낸 높이 약 70m의 건축물「태양의 탑」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방식을 통해 만박의 테마였던「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표현함
태양의 탑은 3개의 얼굴로 구성되어 탑의 상부에 위치한「황금의 얼굴」은 금빛으로 빛나는 미래를, 탑의 동체 정면의「태양의 얼굴」은 현재, 탑의 배면에 위치한「검은 태양」은 어두웠던 과거를 상징
내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전시물 중 하나인「지저의 태양」은 생명을 비롯한 모든 것의 근원이자 인간의 기도와 마음의 근원인 태양을 상징하며 그 주위로는 세계 각국의 원시적인 전통 신앙과 관련된 전시물들이 배치
태양의 탑 내부의 메인 전시물인「생명의 나무」는 높이 약 40m의 전시물로 나무의 줄기와 가지에는 292개의 다양한 생물 모형이 장식되어 있으며 생명의 진화 과정을 계통수를 이용해 표현한 동시에 미래로 향해 뻗어나가는 생명의 힘을 나타내기도 함
생명의 나무는 최하단의 에서 시작해 줄기및 가지를 따라 , 를 거쳐 최상단의 로 구성
내부 벽면의 계단을 올라가며 아메바와 같은 원생생물과 고생대의 해양생물 및 양서류, 중생대의 파충류와 공룡, 신생대의 포유류와 인간까지의 수많은 생물 모형들을 통해 생명의 진화 과정을 관람하는 방식
태양의 탑의 왼팔 내부에는 비상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반대편 오른팔에는 만박 당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미래를 테마로 한 공중 전시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연결하는 일종의 역할을 함
만박의 테마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표현해 짧지만 인상적이였던 경험
+ 본래 내부 촬영은 1층만 가능하지만 케이스 대여 시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