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공원에 숨은 명소
사슴들하고 어울리며 남쪽으로 길따라 쭉 내려오면 마주할 수 있는 곳
작은 호수에 정자가 있는 정원으로 잠깐 쉬었다 가기에 좋다
8월 여름이라 그런가, 역시 이곳도 녹조라떼로 점령된 모습 ..
물만 파랬다면 정말 이뻤을 것 같다
나라공원을 둘러보다 자연스럽게 들린다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다. 휴식과 여유를 찾고싶다면 공원을 걷느라 다리아플텐데 빨리 숙소로 가서 휴식을 취하는게 낫다.
정원이라고 하기엔 너무 넓다. 까마귀가 내려와 목욕하며 놀고 있는데 정자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천천히 감상했다. 아마도 차경을 도입한 지천화유식 정원인 것 같은데 공원 옆으로 도로가 있어 차경에는 약간 손상이 간듯하다. 관광객도 별로 없고 기타 일본정원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은 없어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나라 공원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조경에 감탄이 나오고, 숨어있는 내향적인 사슴들이 귀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