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최고의 자연 경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는 만좌모를 필수 코스로 넣는걸 추천합니다.
날이 맑으나 흐리나 그 분위기 그대로 멋질 것으로 보입니다.
설명: 오키나와 8경 中 하나라고 합니다. 만좌모라는 이름은 1726년 류큐국왕인 쇼우케이가 만명이 앉을 수 있는 들판이라고 말한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주차: 매표소 앞에 1주차장, 더 들어가면 2주차장이 있습니다. 2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체감 거리 걸어서 4분입니다. 극 성수기가 아니라면 만차될리가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팁: 무인 판매기로 1천엔에 1표 판매합니다. 표검사를 엄격히 하는 느낌이 아니라 표를 사야하는 건가 헷갈립니다만 사는게 맞다고 합니다.
개인적 평가: 코끼리 바위로 유명하지만 전세계에 코끼리 바위라 불리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영국의 '화이트 클리프' 처럼 해안 절벽 들판?을 기대한다면 초목 때문에 드넓은 들판느낌이 조금 덜 납니다. 하지만 시야를 가득채운 파란 바다, 파란 구름, 파란 풍경은 일품입니다.
해변으로 나가는 길에 위치한 맹그로브와 넓은 시야가 좋은 곳, 만명이 앉을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엄청 짧은 코스로 한바퀴 도는데 20분이면 충분함. 절경이지만 앉아서 풍경을 즐기기보단 관광인파에 사진찍으며 눈에 담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한번 와보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