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저렴합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기도 하구요
굉장히 신식의 진짜 시설이 깔끔한 곳은 아니지만, 곳곳에 신경써서 관리하는 느낌의 동물원입니다. 한국의 비슷한 느낌의 동물원을 찾으라면 전주 동물원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동물도 다양하고 관리가 조금 더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넓습니다. 되게요. 일정상 2시간 30분 정도만 체류할 수 있었는데 반도 못본 기분입니다 ㅋ 딸도 또 오고싶다고 하는거봐서 기회가 된다면 또 와보고 싶습니다 ㅋ
나고야 여행 중 방문한 히가시야마 동물원 & 스카이 타워!
입장료는 성인 50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라서 가족 단위 방문에도 부담 없었어요.
제가 간 목적은 사실 ‘조지 클루니 닮은 고릴라’로 유명한 샤바니를 보기 위해서였는데… 아쉽게도 그날은 못 만났네요. 대신 고릴라 커플(?)의 사랑싸움 구경했는데—와, 진짜 영화 한 편이었어요. 싸우다 말다 껴안고, 다시 돌아서고… 계속 보게 되는 매력!
동물원 자체는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도 무척 좋아했어요.
그리고 스카이 타워 전망대도 올라가봤는데, 나고야 시내가 한눈에! 낮에도 멋지지만 시간 여유되면 야경 추천합니다.
단점이라면 일부 시설이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가족끼리, 혹은 동물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 다음엔 꼭 샤바니 만나러 다시 올 거예요.
시설 자체는 연식이 꽤 느껴집니다.
그래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하는건 같긴 하던데 모든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길 바랍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가족단위 현지인들도 많아 바쁜 여행일정중 여유롭게 시간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구역이 엄청 넓어 중간에 간식 사먹으면서 쉬기를 권해드립니다.
코끼리, 기린, 사자, 호랑이, 코뿔소, 코알라 등등 희귀한 동물들을 아주 근거리에서 볼 수 있는 동물원. 중학생 이하는 외국인도 여지없이 무료! 그렇다고 어른도 비싸지 않아 500엔이면 OK! 먹거리로 기린을 생각나게 하는 기다란 감자튀김이 좋았다. 나고야 가면 필수코스!! 귀여운 코알라도 볼 수 있다고!!!
코알라를 보러 갔던 곳인데 이제는 코알라들이 모여있지 않고 각각 좁은 방 한칸에서 살고 있네요 안쪽에 멀리 있는 애들은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요 특히 칸막이 아크릴이 너무 지저분해서 안쪽에 있는 코알라가 땅에 내려와있으면 그냥 모자이크 된다고 보면 됩니다.... 방도 좁고 보이지도 않고...유명한 볼빵빵한 코알라는 아예 따로 있는 사육실에 있어 전혀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사육 환경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평판이 좋지만은 않다네요...하..코알라 보러가실 거면 도쿄나 고베, 히라가와 등 다른 동물원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