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도쿠가와엔이 구글 맵에는 오후 5시까지 나오지만, 사이트를 확인하니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고 5시 반에 폐원이었고,
구글 맵이 주차장으로 안내해서 한참 돌아감. 徳川園 黒門으로 들어가는 걸 추천.
입장료는 300엔이고 현금만 받음. 벚꽃이 거의 지긴 했지만 있긴 있음😅 늦게 오니까 등이 켜져서 더 예뻤음.
다른 출입구인 徳川園 大曽根口 쪽에 화장실이 있음.
중앙에 큰 연못이 있고 다양한 색의 잉어들이 많다.
먹이를 먹기 위해서 사람들이 다가가면 잉어들이 입을 뻐끔뻐끔 거린다.
아직 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볼거리가 많지 않아 1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었다.
나고야성 근처에 있으니 통합권을 구입해서 잠깐 들려도 좋다.
크지 않은 일본 정원으로 한국 기준으로는 굳이 입장료를 징수해야하나 싶은 정원임
일본은 거의 대부분 입장료를 징수하는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대단히 좋은 편으로 왠만한 곳은 무료 입장 가능하니ᆢ
큰 연못이 정원의 핵심으로 주위에 조경수를 심어 놓은 곳이고 우리나라 한정식집 같은 코스 요리 레스토랑이 한 곳 있음
특별한 문화시설이나 편이시설이 없는 편이고 입구에 특산품상점이 한 곳 있음
규모가 큰 정원입니다 연못에 연꽃들도 예쁘게 피어있고 산책로 곳곳에 볼거리들로 가득합니다
작년 12월 스가모의 로쿠기엔을 다녀오고, 일본 내 공원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이번 11월 여행 중 나고야에 머무르다 갔기 때문에 도쿠가와원을 보기로 했습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고, 단풍이 늦게 들어 완벽한 단풍 풍경까지는 아니었지만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은 반나절간 쉬다가기에는 만족스러운 곳 이었습니다.
도중, 차를 맛볼수 있는 체험이 있어 100엔을 내고 맛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