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영상에서나 볼 수 있던 불상과 청동기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정말 충분한 가치를 가진 곳. 불상 하나는 정말 최고로 면밀하게 전시해놨습니다. 다만 촬영금지 불상이 더 많으니 촬영시에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는 안아까워요.
여기는 박물관 이름을 바꿔야 합니다.
나라국립박물관이 아니라 국립불상박물관이라고 명칭을 바꿔야 더 알맞습니다. 나라 도시과 관련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고대불상 몆점과 중국 청동기 유물만 잔뜩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동서신관에서 초국보전을 전시하고서 지금은 구관 불상전과 청동기전을 볼 수 있네요~ 10년전 방문했던 그 느낌 다시 느낍니다~ ㅎ
불상전만 열려있어서 (신관은 휴업일) 들어갔습니다만 규모는 작아도 한국인 메뉴 다 있고 설명을 아주 잘해놨습니다. 도쿄/교토/큐슈 국립박물관 다 가봤지만 규모는 작아도 정말 알찼음. 여래가 뭔지 천이 뭔지 명왕이 뭔지 사실 한국 박물관 가도 모르지않습니까? 근데 진짜 어린이수준으로 미리 설명해줘서 넘느 재밌게봤습니다. 큐레이팅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