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과 공간 디자인이 아름다운 미술관.
온라인 예약 후 방문 추천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인근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입구 통로와 정원이 아름답다. 지하1층 락커에 짐 보관 후 여유롭게 돌아볼 것을 추천한다.
네즈카페는 늘 사람이 많으니 유의할 것.
미술관 자체는 크지 않으나 수준은 좋다.
특별전 날짜에 맞춰서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2026.06.12
토부 철도 사장 네즈 가이치로가 1941년에 개관한 사립 미술관이라고 한다. 2009년 재개관한 본관은 쿠마 켄고가 설계했고, 그래선지 자연을 되게 잘 담아낸 느낌에 빛이 드는 창을 넓직하게 활용했다. 건물만 보더라도 눈이 즐거워서 또 오고 싶지만 진짜 압권은 바로 정원이다. 이렇게 멋진 일본식 정원이 또 있을까? 다녀와본 일본 정원들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은 은각사 정원인데, 개인적으로 네즈미술관의 정원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만든 자연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평일 온전 10시 온라인 예매를 하고 입장시간 5분 전에 도착했으나 이미 40-50명의 인원이 줄을 서고 있었다. (온라인 예매 줄과 현장 구매 줄이 나뉘어 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관광객이 빠지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눈에 띠었다. 뮤지엄이 오픈하자마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향하는 곳은 네즈카페. 특히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정원 풍경이 아름다운 창가좌석이 가장 인기가. 아쉽게도 내 앞에서 첫 번째 카페 인원이 마감되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카페 평균 체류시간이 30분이상이기에 미련없이 포기하고 정원을 거닐었다. 예쁘게 깔끔하게 꾸며진 고요한 일본식 정원을 거닐고 있으니 뮤지엄 밖이 아오야마라는 걸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전시실로 향했다. 사실 전시 자체에는 그다시 관심이 없어서 의무감? 으로 둘러보고 나왔으나 붓꽃병풍은 기억에 남는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화장실이었는데 이런 규모와 명성을 가진 개인 뮤지엄 혹은 갤러리의 화장실이라고 하기엔 마무리가 허술했다. 얕은 세면기 때문에 물을 틀 때 마다 튀는 물 때문인지 세면기 수도꼭지 옆에 놓인 파란 걸레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오모테산도 방문하는 경우 가보면 좋을듯 합니다.
전통적인 일본식 문화와 정원을 경험하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주변에 명품거리가 또 하나의 전시장으로서 분위기를 만든다.
카페는 생각보다 작고 창가 죄석은 열개정도
이다.
도심 속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추천한다.
내부 전시는 일본 전통 검과 갑옷이었고
중국의 청동기 제기종류였다.고미술에 관심 있다면 추천합니다.
정원과 카페로 더 유명한 미술관이지만 기억할만한 전시물로도 잘 구성된 공간이다. 여섯 개 전시실은 특별전과 상설전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전시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둘러보는 데 오래 걸리진 않는다. 그러나 찬찬히 둘러보면 꽤나 흥미로울 것. 개인적으로는 전시가 참 마음에 들었지만, 사람들은 보통 전시 후 정원을 거니는 데 더 긴 시간을 쓴다. 카페는 고즈넉하면 좋겠지만 사람이 많아서 평화를 추구하기엔 어려운 듯. 그러나 공간 자체의 가치가 참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202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