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주차장 중 p7이 가장 가깝다고 되어있어서 거기로 갔는데 당연히 자리 없었습니다 조금 더 가서 로손 편의점 주차장에 주차하고 음료랑 이것저것 사서 출발. 10분 정도 걸어가야하고요.
티켓은 수족관 전용이고, 돌고래쇼랑 거북이, 비치 등등은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무료로 구경 가능해요.
수족관은 코스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규모가 압도적입니다. 사진 찍고 구경하기 좋아요. 좌석도 잘 되어 있어서 앉아서 구경하며 멍때리기 좋고요.
돌고래쇼는 무료이지만 쇼 스케줄 잘 맞춰가셔야할 것 같고요. 거북이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간 맞은 편에 바로 있어요(야외)
비치는... 굳이 갈 필요 없을 듯 싶네요 볼 것도 없고 수영 금지이고, 백사장 빛이 반사돼서 엄청 뜨겁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은 장소였어요. 거대한 수조 속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가 정말 감동적이었고, 아이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고래상어 수족관 옆 카페를 이용했는데, 잠시 앉아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다만 대기가 길어 미리 번호표를 뽑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오키짱극장에서 돌고래쇼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돌고래쇼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바로 옆 오리온 호텔에서 해안길 따라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실내는 고래상어가 있는 메인 수족관 외에 크게 의미가 없고, 메인 수족관 바로옆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은 시간제한이 있으나 적당히 즐길만합니다.
애기들 티셔츠가 매우 이쁘고, 기념품들도 좋네요.
결론: 돌고래쇼, 수족관, 기념품샵 구경
최고의 경험. 그많은 수족관을 두고 굳이 휴양지에서 왜 가야하나?란 의문이 있었음. 하지만 어디도 찾기 힘든 특별함이 있다. 아름다운 정원. 숨이 멎을듯한 해변. 크고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건물. 자연채광의 대형 수조. 연안여류관에서는 수족관 체험 사상처음 자연채광이주는 마치 스노쿨링중인듯한 착각을 주는 따뜻한 감성. 압도적인 사이즈의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매우 훌륭한 돌고래쇼. 매너티와 수많은 바다 거북. 이녀석은 야외에서 내려다 볼수도 수조에서 올려다 볼수도 있다.
설명: 일본 최대 수족관. 오사카 가이유칸과 더불어 고래상어를 키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키나와 바다와의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산호초의 얕은 바다에서부터 심해까지 오키나와 바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차: 주차장이 꽤 넓고 많지만 너무 늦게 간다면 저~멀리서 수족관까지 걸어와야하는건 당연합니다.
팁: 관람 후 직원에게 입장관에 재입장 스템프를 받으면 당일 재입장이 가능.
인터넷, 쿄다 휴게소, 온나 휴게소 등에서 정가보다 10% 싸게 구입가능.
수족관에서 발급하는 실물 티켓엔 귀여운 류쿠왕국 고래상어가 그려져있음.
해양박람회 기념 공원에 츄라우미 수족관이 속해있는 형태로 공원에 다양한 관람거리가 많다. (대부분 무료!)
고래상어 먹이 먹는 시간(강추!!!) : 15:00, 17:00
오키짱 (돌고래) 공연 시간(어린이가 좋아함) : 10:30, 11:30, 13:00, 15:00, 17:00
개인적인 평가: 만타가오리, 고래상어 등이 있는 거대한 스크린 같은 수족관 대만족입니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끼고 온전히 감상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얼떨결에 고래상어 먹이 먹는 시간에 갔는데 먹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꼭 이시간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수족관에서 나와 오키짱 공연, 바다거북이, 매너티, 오키나와 원주민 마을, 해양문화관, 열대·아열대 식물원, 열대드림센터 식물원, 에메랄드 비치 등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진득히 둘러본다면 5~6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니모 찾고 도리 찾으면 더이상 찾을게 없는 해양생태 무지랭인데 정말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오키나와를 온다면 꼭 와봐야할 곳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