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을 걷다 만나는 보석 같은 정원. 추가로 입장료도 있고 굳이 들어가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꼭 들어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치쿠린의 많은 사람 틈에 있다 갑자기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만날 수 있고, 입장시 과거에는 카페같은 형태로 녹차와 작은 모나카를 제공했는데 요즘은 자유롭게 녹차, 레몬수, 칼피스 등의 음료를 마시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장인어른 환갑여행으로 다녀옴. 아라시야마 내부에 있는 오코치산소 정원은 옛 배우가 직접 가꾼 정원으로 내부 정경과 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음. 입장료 1000엔이 아깝지 않음. 안에서 녹차나 칼피스 등의 음료를 제공함.
내가 갔을 때는 눈이 왔는데, 정경이 미쳤음. 안쪽 일부는 문화재 등록이 되어있고, 오코치 배우의 설명이 같이 있음.
오코치산소 정원
입장료는 1000엔으로 다소 비싸다고 느꼈지만 음료를 제공한다고 해서 한번
들어가봤다.
이곳은 개인 사유지에 있는 정원으로
일본의 오코치 덴지로라는 사람이 개인별장 겸 정원을 가꾸워 놓은 것을 일반인에게 입장료를 받고 개방해 놓은 곳이다.
아무래도 아라시야마의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입장료도 좀 비싸고 해서 관광객이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조용히 산책을 즐길수가 있어서 좋았고 산책후에 차를 마시면서 쉬어갈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정원에 심어져 있는 단풍나무들을 보니 가을에 오면 더 아름답고 멋진 곳일것 같다.
입장료 1,000엔이며, 입장시 시원한 말차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시 아라시야마, 은각사, 금각사, 청수사, 하쿠류엔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가보았는데, 오코치산소 정원이 저에게는 최고 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300~500엔 내고, 관람하는 것보다 여기서 한방에 좋은 모습을 즐기는 것이 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경 관리도 대단하지만, 산속의 화장실을 어찌 이리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일까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다음 11월에 와이프에 방문시 꼭 재방문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