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을 걷다 만나는 보석 같은 정원. 추가로 입장료도 있고 굳이 들어가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꼭 들어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치쿠린의 많은 사람 틈에 있다 갑자기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만날 수 있고, 입장시 과거에는 카페같은 형태로 녹차와 작은 모나카를 제공했는데 요즘은 자유롭게 녹차, 레몬수, 칼피스 등의 음료를 마시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코치산소 정원
입장료는 1000엔으로 다소 비싸다고 느꼈지만 음료를 제공한다고 해서 한번
들어가봤다.
이곳은 개인 사유지에 있는 정원으로
일본의 오코치 덴지로라는 사람이 개인별장 겸 정원을 가꾸워 놓은 것을 일반인에게 입장료를 받고 개방해 놓은 곳이다.
아무래도 아라시야마의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입장료도 좀 비싸고 해서 관광객이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조용히 산책을 즐길수가 있어서 좋았고 산책후에 차를 마시면서 쉬어갈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정원에 심어져 있는 단풍나무들을 보니 가을에 오면 더 아름답고 멋진 곳일것 같다.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에서 인파에 치여 어질하던 쯤 여길 들어와서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산책하며 교토를 내려다볼 수 있고, 무료음료도 맛있었어요.
입장료 1000엔이라서 망설였지만 들어가면 조용하고 산책로가 잘되어있어요 풍경도 너무이쁘고요 다 돌고나면 차도 한잔주는데 힐링하고 일본을 느끼는데 너무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