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도심에서 가까워 관광하기 좋은 박물관입니다. 버스 타면 한번에 가기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삿포로 맥주역사에 대해 대충 알 수 있고 이곳의 하일라이트는 시음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맥주가 아주 신선해서 목넘김이 좋고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부담이 없습니다. 박물관에 양고기를 파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삿포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음식점은 아닌데 맛있으니까 리뷰함. 삿포로 맥주박물관. 일본에서 유일한 맥주 박물관이라 볼것이 많음.
삿포로 맥주는 1876년에 시작된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회사 중 하나라고 한다. 안에 들어가면 맥주 만드는 과정이랑 옛날 광고 같은 걸 볼 수 있음. 생각보다 흥미로움.
박물관 투어 자체는 무료인데, 마지막에 맥주 시음하려면 유료 티켓 필요함. 시음 코너에서는 클래식 삿포로 맥주랑 여기서만 마실 수 있는 한정판 맥주도 있음. 맥주가 진짜 개맛잇더라.. 나중에 교토 산토리공장 리뷰도 올릴테니 볼사람 보센
맥주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해 논알코올 맥주나 소프트드링크도 준비돼 있음. 기념품 가게도 있어서 삿포로 맥주잔이나 굿즈 같은 거 살 수 있음. 사진 찍을 만한 곳도 많으니까 카메라 준비하는 게 좋음. 건물도 꽤 멋있음.
전체 다 둘러보려면 한 시간 정도 걸리니까 천천히 구경하면 됨. 마지막에 맥주 마시면서 쉬면 완벽한 마무리임. 아 그리고 옆에 마트있는 큰 쇼핑몰 있어서 거기서 장보고 우버택시 불러서 숙소 돌아가면 싹임.
삿포로 개척사와 함께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알려주는 박물관. 일본어를 잘 하는 경우 또는 가이드와 함께 할 경우 많은 것을 알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신선한 생맥주를 맛보러 가는 정도임. 개척사 맥주, 클레식, 블랙 라벨 3가지를 시음하는데 1000엔, 각각의 경우 가격이 다르니 잘 생각해서 선택하시길. 시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서 마시는 경우도 많음
1.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큰 공장부지 안에 맥주를 유료 시음할 수 있는 Beer Museum이 따로 있습니다. 그게 흔히 말하는 삿포로 맥주박물관이구요 그 외 공장 필지 안 투어가 있지만 저는 유로시음이 목적이라 뮤지엄으로 바로 갔습니다. 공장 투어는 사전 예약 1,000엔 입니다.
2. 프리미엄 투어가 있고 무료 투어가 있는데 무료 투어는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3층부터 하는 투어는 그냥 삿포로 맥주의 역사가 박물관처럼 설명 돼있는 겁니다. 한국어 설명 큐알이 있었는데 오래 걸릴거 같고 시음이 목적이라 그림+영어만 보고 갔습니다.
3. 3층->2층 둘러보고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서 유료시음을 하면 됩니다. 화장실은 1, 2층에 있어요
4. 카드 되는데 현금을 추천드립니다. 카드 결제가 꽤 번거롭습니다. 개인적으로 3가지 맛을 즐기는게 좋겠지만 다 못 드신다면 삿포루 맥주의 가장 기본적인 맛인 CLASSIC을 추천드립니다. 1잔 240ml
5. 삿포로 맥주 클래식은 가장 완벽한 맛입니다. 맥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씁쓸한 맛이 있는데 클래식같은 경우에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 그리고 향이 특유의 불쾌한 쓴맛을 잡아줘서 잡내 없이 마실 수 있고 또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편하며 끝맛에 여운이 남는 그런 맥주입니다. 삿포로 여행을 하면 징기즈칸, 쿠시카츠, 야키토리, 스시 등에 맥주를 곁들여서 즐기게 될텐데 삿포루 클래식 맥주는 이러한 음식과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좋아한다면 만족하실거 같은 맥주입니다.
6. 기념품 샵도 있어요 여기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가 있는데 신치토세공항 면세점에서 더 저렴하게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