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공개되는 3층까지만 갔습니다.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는 1000엔 유료 입장료가 있었어요. 3층에 올라가면 적당한 기념품샵이 있고 오도리 공원들 조금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한 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홋카이도 대학 박물관 가는 길에 있기도 하고, 오도리 공원, 시내와 가까워서 금방 갑니다. tv타워 전망대 올라가기 전 아래 쪽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었습니다.
6/16 삿포로 TV타워 오후방문(전망대 포함)
전망대 입장료 : 1,000엔 / 대기없음
엘베를 타고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무서웠고 높이가 꽤 있었어요. 투명유리창에 밖이 구멍숭숭 뚫려있어서 더 그러한듯....
사실 위쪽에 작은 기념품샵과 과자같은걸 판매했지만 크게 구매할건 없었고, 날좋은날 오면 오도리공원이 쭉 길게 늘어져있는 경치가 잘보여서 예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삿포로가 일직선으로 쭉쭉 뻗은 계획도시라는걸 한눈에 볼수있었던 타워 전망대!
삿포로시의 중심인 오도리공원의 동쪽 끝에 위치한 철제구조의 TV송신 탑. 1956년에 완공되어 지금까지도 삿포로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맡고 있다. 탑의 윗부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90미터 높이에서 삿포로시를 파노라마로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오도리공원의 처음부터 끝부분까지 한눈에 볼수 있고 공원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도 눈으로 즐길수 있어 좋다. 성인 기준으로 1,000엔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고, 3층으로 올라가서 전망대전용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야 한다. 커플이 30분동안 전망대를 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라니 재미있다. 전망대부터 지하 식당가까지 찾아 다니면서 5개의 색상별 스탬프를 찍어서 사진을 완성하는 Stamp Rally라는 프로그램도 재미있고, 완성된 사진도 기대보다는 멋지다. 충분히 구경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