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평일에 방문했습니다. 슈리 역 쪽 문에서 걸어왔더니 한가했습니다.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티켓 발권기도 있습니다. 성터는 넓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성은 복원 중에 있었고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현립 예술대학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엔칸치가 나오는데, 여기서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새 무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하에 위치한 유명한 구스쿠입니다.
유이레일 슈리역에서 도보로는 꽤 걸립니다.
무료 구역과 유료 구역이 있으며 무료 구역도 상당히 둘러볼 수 있으나 온 김에 유료 구역까지 방문하였습니다.
유료 구역에서는 화재로 소실되어 한창 복원중인 슈리성 정전의 복원 과정과 실제 작업 현장을 견학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전망대에서 나하 시내와 해안의 조망이라던가 각종 성 구조물, 구조물 터, 기념품 상점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표소 옆의 슈리성 차야에서 800엔에 차와 오키나와 전통 다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견학하며 군데군데 있는 QR을 읽어 스탬프 및 퀴즈를 풀어 안내소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안내판의 외국어 안내가 잘 되어있어 관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전망대에서의 전망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복원공사 완료 후 재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입장권은 성인기준 400엔이나 매표소에서 유이레일 1일 승차권 제시시 320엔으로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산은 신용카드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