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 동쪽에 있는 절이다.
홈페이지에는 800엔이라고 하는데 1200엔으로 올랐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일본의 국보급 불상들이 모셔져있고 오층 목탑이 있다.
불상들은 사진을 찍을 수 없고 눈으로만 감상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다양한 불상들이 있고 건강을 기원한다고 한다.
오층 목탑 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나 1층만 둘러볼 수 있고 내부 촬영은 못하게 한다.
안내하시는 분이 있는데 오층 목탑의 주 기둥과 주춧돌이 아래에 있고 볼수 있는 것을 알려주셨다.
몇번 소실되었다고 해도 다시 복구하고 지금까지 꽤 버틴걸보면 오랜세월 기둥으로써 역할을 잘 하고 있는듯하다.
경내는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사람이적어 편안하게 관람하고 쉬엄쉬엄 걸어다닐수 있었다.
또한 정원이 있어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도 있다.
유모차을 동반하는 경우 입구에서 직원이 입구에 두고가달라고 하고 앞에서 계속 지켜준다.
재작년 벚꽃라이트업 때 도지를 방문하고 너무 대만족했어서 이번에는 무더운 낮에 가 봤는데... 입장료가 올랐는지 전체 관람이 1200엔이고 그냥 좀 별로였다. 개인적으로는 입장료가 비싸다는 느낌. 숙소에서 가깝고 이온몰 근처가 아니었다면 굳이 안 갈 것 같다.
야간 라이트업 때나 방문 추천.
평일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교토 사찰의 고즈넉함과 차분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강당, 금당, 5중탑 모두 입장이 가능하고 크고 화려한 불상들이 있었지만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을 불가능 했다
만약 간다면 야간개장때 가는걸 추천할꺼 같다. 내부의 멋진 불상이나 공원이 참 예쁜곳이며 다만 가격대가 좀 나가는 편이라서 처음 교토 온다고 하면 추천을 안할거 같다.
경치가 참 좋아서 구경할 맛이 나는 곳. 교토역에서 멀지 않아 걸어올만 합니다. 철도박물관, 수족관과 함께 코스 잡아서 구경하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