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Tokyo Metropolitan Art Museum
후안 미로 전시 보고옴. 최고였음.
1층은 선. 2층은 색. 3층은 선곽 색의 결합.
단순히 그림이 아니라 마스터피스 그 자체였음. 캔버스를 오리거나 패브릭을 덧대는 질감은 진짜 천재라 칭할만함. 낮과 밤.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같은 명확한 대비속에서 희망을 좇는 작가의 의지가 느껴졌음. 잭슨폴락이나 마크로th코와는 다른 감동을 느낌. 전시회가서 혼자 박수친적은 처음임.
2300엔이 아깝지 않음. 기념품으로 마그넷도 샀음.
호안 미로 작품들이 정말 다양하긴 했는데 2300엔이 아까웠다. 사진 못찍는건 얼마든지 이해하는데 구글 번역을 위해 핸드폰을 가까이 대는 것도 ‘사진찍는것 처럼’ 보인다며 못하게 한다. 한국인 관광객도 정말 많을텐데 도쿄내에 모든 미술관에서 한글 설명은 코빼기도 안보이는게 아주 거슬리는 부분. 가장 기대한 전시였는데 가장 실망스러웠다. 호안미로 팬이 아니라면 현대카드로 무료로 볼수있는 국립서양미술관 상설전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