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공원: 연휴라 인파에 밀려 우에노 공원에 들어갔다. 왼쪽으로 걷다 보니 시노바즈노 연못이 나왔고, 연잎이 가득해 거의 호수처럼 보였다. 가운데 변천당을 지나 벤치에 앉아 보트 오가는 풍경을 잠시 즐겼다. 연못가엔 푸드트럭과 주류가 있어 간단히 먹었고, 반대편엔 오리보트도 있었다. 더 안으로 들어가니 동물원과 미술관·박물관 지구가 이어지고, 국립박물관 앞 분수대 주변에 축제가 펼쳐져 볼거리가 많았다. 공원은 화장실 등 깨끗했고 산책하기 좋았다. 벚꽃·단풍 시즌엔 특히 추천한다. 다만 성수기엔 매우 붐비니 아침에 가볍게 한 바퀴 돌길 권한다.
도쿄에 숱한 공원들 중 고민하다 고른 우에노 공원. 규모나 시설면에서 뭔가 제일 근본같아 여기로 왔다. 여름이 아니었다면 공원들 모두 가봤겠지만 살인적인 더위아래에선 무리라 오전에 빠르게 치고 빠짐.
근데 관광용이라기보단 진짜 거주민들이 운동, 문화생활하러 오기 좋은 시설인듯.
2025년에도 어김없이 벚꽃 시즌이 찾아왔네요. 🌸 올해는 운 좋게 도쿄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우에노온시공원(上野恩賜公園)은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꽃놀이 명소 중 하나인데요. 넓은 공원 곳곳에 멋진 벚꽃 명소들이 펼쳐져 있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만개한 벚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어요. 🌸
도쿄에는 벚꽃놀이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우에노 공원은 특히 인기 있는 곳이에요.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 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서, 도쿄의 봄과 벚꽃놀이를 마음껏 즐겼어요.
어쩜 이런 행운이
도쿄 여행 첫날부터 벚꽃놀이를 할 수 있어서, 최고의 하루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