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목요일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적어 쾌적했습니다.
값이 싸고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내부 조명 때문에 빛반사가 심한 건 아쉽습니다. 그래도 요코하마 들려서 도시 전체 야경을 둘러보기에 좋은 징소인 것 같습니다.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 해질녘 즈음에 모토마치부터 야마시타 공원과 해안선을 따라서 랜드마크타워까지 걸어오면 야경을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야구 경기 있는 날이면 요코하마 경기장에 불이 켜져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면 경기가 있는 날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코하마에서 꼭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스카이가든을 가서 야경을 봐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순간부터 감탄이 절로 나와요~
클룩에서 할인 받으면 7~8천 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요코하마 랜드마크인 대관람차뿐 아니라,
작게나마 도쿄타워와 스카이트리도 함께 보입니다.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실내 조명이 강해 감상에 방해가 조금 됩니다.
사진 찍을 때도 유리창에 조명이 비치고요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최고의 전망대임은 틀림없습니다!
해질녘에 가면 너무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도쿄 전망대들에 비하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쾌적했어요!
의자도 중간중간 많아서 쉬기 좋았고,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이나 도쿄타워도 보입니다.
찾아가기 좀 어려울 수 있는데,
4층정도 되는 기다란 상점가 3층에 가면 스카이가든 바로 가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사쿠라기초역에서 길따라 가면 메인 입구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