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우메다 스카이빌딩입니다. 오사카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하구요. 티켓값은 좀 나가긴 하지만 야외에서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만족했던 곳이었습니다. 일본 특성 상 낮은 건물들이 대부분이라 한국처럼 아주 높은 곳에서 야경을 볼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낮은 곳에서 보는 야경 치고는 정말 화려하고 멋있습니다. 야외에서 시원한 공기를 쐬면서 야경을 볼 수 있는 점도 정말 좋습니다. 한 번쯤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경치가 매우 좋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조차 통유리로 되어 있어 140미터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전망대 아래층까지는 무료로 올라가실 수 있고, 실내 전망대와 카페 및 루프탑 전망대는 유료입장입니다. 간사이 주유패스를 사용해서 무료로 이용했기에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추천하는 시간대는 해떨어지기 1시간 전에 올라가서 천천히 구경하고, 해가 완전히 떨어져 어두워진 후 야경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해가 떠 있을 때, 해지는 시간, 해가 완전히 떨어진 야경을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야경을 촬영하실때는 핸드폰을 유리에 딱 붙이시고 주변을 어둡게 손으로 가려서 찍으시면 이쁜 야경 찍을 수 있습니다.
우메다 랜드마크 입니다.
근처에서 건물을 바라만 봐도 압도될 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 일몰 시간 직전에 가면 타임랩스 찍기도 좋습니다. 1층에서 空中庭園 글자 따라가면 입장 할 수 있고 입장료는 2000엔입니다. 일몰까지 기다리기 편한 카페와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낮 스케줄 마무리하고 들렸다가 저녁 식사하면 완벽한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딱히 대기는 없었고 관광객이 많으면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줄을 서야하지만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오사카 도시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별도의 패스 없이 현장에서 2,000엔으로 입장했습니다. 내부이는 공중 정원을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설명들과 간단한 커피류와 맥주를 파는 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내보다는 상층의 외부가 훨씬 좋았습니다. 저는 저녁에 갔는데, 해질 무렵가면 더욱 낭만 있을 것 같아요.
예전과 달리 평일 3시까지만 주유패스 무료, 인원이 많아 밀리면 30분 정도 입장대기 여유주는 듯. 항만과 강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좋지만 더운 여름에 낮 오르는건 무리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