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현대미술부터 전통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조용히 둘러보기 좋았어요🖼️
입장료는 유료지만, 규모에 비해 가격은 괜찮은 편이에요💳 공원 산책하다가 잠시 들르기에도 좋아서 여유로운 하루에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
후쿠오카 여행 간 김에 지인의 추천으로 후쿠오카시 미술관에 방문했습니다.
키티 50주년 기념회 구경하러 갔습니다.
바다의 날에 방문해서 그랬겠지만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기념회의 내용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좋았는데 시 미술관에서 하는 행사치고 가격이 비싸서 조금 아쉬웠으나 일본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 이색적이고 좋았습니다.
1층에 카페도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른 기획이 있다면 다시한번 가고싶습니다.
오호리 공원 안에 있는 미술관. 규모가 엄청 큰 건 아니지만 나름 한시간정도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상설전시의 입장료는 200엔으로, 1층과 2층의 상설전시관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25년 7월말 기준으로 특별전시관은 헬로키티 관련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엔. 특별전시관은 티켓 줄이 길어서 그냥 상설전시관만 보고 나왔습니다.
상설전시관은 여러 개의 다양한 주제들로 미술품들을 조금씩 모아놓은 식으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 공간을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주제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저도 나름 지루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 미술관만을 위해 찾아올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지만, 오호리공원 산책을 목적으로 왔다면 산책하는 김에 예술 한 스푼 얹고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