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사키시 출신으로 일본 상공 회의소의 초대 회장을 지낸 후지타 겐이치(1873-1946)가 1919년에 별장을 지을 때 도쿄로부터 정원사를 초대하여 만들었다는 에도의 정서가 감도는 정원입니다. 총 면적은 약 6,600평이며 동북 지방에 있어서 히라이즈미 모쓰지 절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정원입니다. 고지대와 저지대로 나뉘어져 있으며 저지대에서는 꽃창포와 진달래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히로사키시가 시 승격 100주년 기념으로 정비하여 1991년 7월에 개원한 일본정원입니다. 이곳은 원래 1919년에 일본상공회의소 초대 회장 후지타 겐이치 씨가 저택을 지을 때 도쿄에서 정원사를 초빙하여 만들게 한 에도풍의 정취가 느껴지는 정원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310엔인데, 히로사키 성과 후지타 기념 공원, 식물원의 3개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티켓을 510엔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남단
신칸센의 종착역인 하코다테-호쿠토에서
해저터널을 지나는 경험을 한 번 더 하기로 했다.
아직도 아쉽고 미련이 남았다.
신아오모리에서 오우라인으로 환승해 히로사키에 내렸다.
비에 젖은 히로사키성
일본 제일의 벚꽃 장관도 비에 젖었다.
카메라 렌즈로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후지타기념정원(등전기념정원 藤田記念庭園)의 아름다움은
서리처럼 찬 비속에서의 고통도 잊게 했다.
다다미방 유리창 넘어 펼쳐진 정원은 비에 촉촉이 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