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후시미 사케 지구 (사케 양조장)
일본 여행 3일차 최고의 맛집이었습니다.
교토역에서 여기까지 온 게 후회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닭꼬치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3가지 맛 치즈도 사케에 잘 어울립니다.
단발머리 직원분이 친절하게 추천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교토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오고 싶은 맛집입니다.
사케를 체험해보고싶다 하면 와볼만한곳,
16종류 체험도 있고
9종류술과 9종류 메뉴 체험도 있지만
본인은 3종류의 술을 맛보았습니다.
오리지널 술이 생각보다 취향에 맞았고 근처에 마신 술을 살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직원이 불친절 했다는 리뷰도 있었지만 지금 가본 경험으론 두분 다 친절했음
보자마자 이미 취해서 정신 놓을 것 같은 사케 18종 샘플링 세트는 이곳의 간판, 시그니처이니 반드시 먹어보도록 합시다. 마음 깊이 따뜻해지고 훈훈해짐.
술 너무 맛있고, 술이랑 페어로 내주는 안주도 퀄 좋고(안주 + 술 페어링 세트가 따로있음), 안에 있는 다른 식당에서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시스템 등등 너무 좋긴 한데, 뭔가,,,, 뭔가 사케 "양조장"? 느낌은 안나서 생각과는 다르다고 느끼긴 했다. 옛날에 후시미에서 진짜 양조장에서 너무 맛있는 생사케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그거 생각하고 갔는데 달라서 약간 실망했음. 근데 여기가 별로라는건 아니고, 여긴 여기 나름대로 매우 다양한 사케를 편하게 마실수 있어서 좋았다.
그건 그렇고 여기 아재들은 어떻게 사케 18잔 인당 한세트씩 하고 있는거임??? 나는 그거 먹으면 진짜 집에 못갈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