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30분거리의 숙소 근처의 기모노 대여점에서 기모노 대여해 입고 갔다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일본식 정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건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토에 간다면 금각사도 좋지만 은각사같은 절제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전통 방식의 정원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넓지는 않으나 정원이 알차게 되어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고 산책 한바퀴 하기도 좋습니다
언덕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교토도 보기좋습니다 한번쯤 돌면서 구경하시면 좋고 사람은 좀 많습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보다는 적습니다
입장료 500엔입니다
한적한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진찍는 재미에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사람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많지 않았고 붐비는걸 싫어하는 우리에겐 딱맞춤 관광지였습니다 배경지식이 없어 이해도가 좀 낮긴했으나 입장료가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시내에서 버스타고 50분정도 들어가면 되니 시간되면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금각사는 화려하다는데 안가봐서 비교는 안되지만 은각사는 소소한 미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