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홋카이도 대학교 식물원
삿포로 도심에 위치한 홋카이도 대학 부속 식물원입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덕분에 오도리 공원처럼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조용히 거닐기 좋습니다. 입장료는 입구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습니다.
입장 시 방문 시점에 개화한 꽃 종류가 적힌 팜플렛을 받을 수 있어 참고하며 둘러보기 편리했습니다. 또한 온실(제가 방문했을 무렵에는 온실이 안열렸었음)이나 홋카이도 지역 동물 박제를 전시해둔 박물관(1800년대 개관)도 있었습니다.
개화한 꽃의 종류는 많지 않았으나, 오래된 수령의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도심 속에서 깊은 숲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근처에 있을 때 한 번 방문해 볼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늦은 리뷰 (2023년 9월 중순 방문)
삿포로역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대학소재 식물원입니다. 들어가면 여기가 삿포로 시내에 있는 곳이 맞나 싶을정도로 숲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 가지 식물이 있어서 식물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정말 강력 추천드리지만 꼭 그게 아니어도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서 자연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도 권해드립니다. 여행 중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고 리프레쉬 제대로 하고 돌아갔습니다. 역에서도 매우 가까우니 일정 중 시간이 비신다면 방문해보세요!
진정한 힐링장소예요.
푸르름과 고요함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어요.
온실이 당분간 문을 닫는다고, 입장을 못해서 조금 아쉽기는 해요.
어느 계절이든 좋을 것 같아요.
코스도 긴코스, 짧은코스로 구분되어 화살표를 선택해서 따라 걸으면 되요. 공원 전체가 크지는 않지만, 좁고 꼬불거리는 숲길처럼 되어있어 충분히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