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많이 잔뜩품고 간 국제거리는 확실히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규모도 크며 거리가 넓어 구경하는데 쾌적했고 이곳에서의 쇼핑팁이라 한다면
모든 물건을 바로 사는것 보단 사고싶은 것이 생겼다면 한두곳 정도는 비교하며 사야한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400엔짜리 꽃모양 핀을 샀는데 100엔까지 차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ㅋㅋ
많은 기념품 판매점과 식당들이 있습니다.
몇몇 가게 빼고는 기념품 판매점들이 대부분인데 다루는 물건들이 다 비슷비슷하다보니 몇 군데 구경하고 나면 흥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가게별 가격 차이도 없었습니다.
규모는 이곳이 훨씬 크지만 아메빌 거리가 더 구경거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이미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 방문하셔서 기념품 구입하셨던 분들은 크게 흥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쿠사이 거리.
오키나와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중 한 곳.
한국말하는 일본인 호객 직원도 있어서 친숙합니다.
한국인, 미국인, 일본인, 중국인 등등 지구촌 전 국가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버스킹 하시는 분도 있어요.
거리 분위기는 매우 활기가 넘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 가게에 들어가든 종업원과 손님들도 텐션이 높아보여요.
덕분에 저도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아쉽게 낮에는 안가봤습니다. 워낙 가봐야 될 관광명소가 많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유있게 일정을 잡고 낮에도 방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