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웨이 티켓은 페리터미널 도착후 길 건너편에서도 팔아요. 셔틀버스는 봉고차 인원제한이 있어 많이 기다릴수도 있지만 타면 편해요. 셔틀버스 정류장은 이와소(료칸) 앞에 있어요로프웨이 도착해서도 줄이 길어 기다릴수 있어요. 그래도 전망대와 시시이와 등을 보면 “좋구나” 하고 생각하실거에요. 로프웨이는 2번 갈아탑니다.
더운 시기에 갔습니다.
거리가 짧아 셔틀버스 이용 안해도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 처럼 너무 더울 때 가시면 셔틀버스 이용이 좋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티켓의 qr코드를 찍고 통과하며 돌아올 시에도 찍으니 왕복권 끊으신분은 돌아갈 때 까지 표는 가지고 계십시오.
(히로시마 투어리스트 패스로 500엔 할인되니, 무인 자판기에서 뽑지말고 매표 직원분께 문의하여 할인 받으세요.)
로프웨이는 1번 갈아타, 총 2개를 타게 됩니다.
더운 날씨에도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원해지고, 종착지에서는 에어컨을 시원하게 가동합니다.
올라와서 보는 절경은 티켓값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야지마에 간 김에 언제 또 가보겠나 싶어서 올라가봤는데, 로프웨이 입구까지도 산길을 따라 15분 정도 가야했습니다. 거기다 평일인데도 방문객이 많아서 로프웨이 타기 전에 90분이나 기다렸습니다. 워낙 높은 곳에 있어서 환승을 한번 해야하는데, 최정상까지 최소 20분 이상 소요되는 것 같네요.
로프웨이 바로옆 시시이와獅子岩 전망대 말고 미센弥山 전망대까지는 꽤 하드한 등산 코스라 왕복 한시간 이상 소요되니, 체력과 시간의 여유가 있는 분들만 올라가는게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힘들긴해도 미센쪽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사방으로 트여서 더 아름다웠어요.
로프웨이 운영시간이 오후 4시반까지였는데 아래쪽 직원분께 문의하니 4시반까지 내려가는 줄 안에 서있는 사람들은 일단 내려보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도착하면 걸어서 하산해야한다고 합니다.
가는 길도, 올라 가서도 워낙 길이 험해서 유아나 고령자 동반이면 고생할 각오하고 가셔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