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한적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연못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음도 같이 차분해지는 느낌🍃
현지인들도 많이 조깅하고 쉬고 있어서, 여행 중 잠시 여유를 느끼기에 딱 좋았어요. 벤치에 앉아 바람 맞으며 쉬는 시간도 너무 좋았어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질 것 같아서 다시 가보고 싶은 공원이에요!
후쿠오카 도착해서 멘야 카네토라에서 츠케맨을 먹고 난 뒤 소화시킬 겸 30분 정도 걸어서 오호리 공원에 도착했다.
일행 왈 “대구 수성못 같아!”
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부정할 수가 없어서 박장대소함
싱크로율 99%로 다행히 수성못보다 큼😂😂
공원 내에 있는 후쿠오카 시립미술관/미술관 내에는
호텔 뉴 오타니 하카타에서 운영하는
1층 카페 ‘아쿠암’
2층에는 레스토랑 ‘플루누스’가 있었다.
편의상 카페 아쿠암에 방문했고/ 미술관 1층과 야외석 모두 출입구
아쿠암에서 추천 메뉴는 핫도그와 오호리슈로 미술관 안에 있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그런지 가격대는 높은 편으로 테이크아웃은 10% 할인적용
미술관은 입장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가볍게 방문하면 좋겠다.
여유롭게 공원 산책도 하고 카페에서 목도 축이며 미술관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으로 시간 여유가 된다면 후쿠오카 성터까지 묶어서 방문해도 좋을 듯 하다.
일본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가롭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이 오고가는 걸 구경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스타벅스와 미술관, 정원이 있어서 볼거리도 괜찮다.
다만 정원은 관리를 잘 안하는 듯... 연못에 녹조가 너무많아, 말차를 풀어놓은 줄 알았다...
현지인들이 나들이, 운동, 산책등으로 많이 찾는 호수가 중앙에 있는 공원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공원. 부지도 넓고 일본 일상을 느껴보고 싶거나 연인끼리 앉아서 얘기하기 좋은 호수공원. 특별한 기간에 방문하면 축제 부스(음식, 맥주등을 파는 음식 부스)등 다양한 부스를 방문할수있다.
후쿠오카가 큰곳이 아니다 보니 2박3일 정도로 자주 가서 쇼핑 정도 하는 편인데. 아침엔 꼭 이곳에 갑니다. 호수공원처럼 크고 유유자적 조용해서 스타벅스에 9시쯤에 가면 자리도 넉넉 해서 커피하나 시켜놓고 폰으로 책좀 보면서 풍광 보면서 한시간 정도 멍때리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래쪽으로 와서 길따라서 돈키호테 본점까지 한시간 정도 걸어가면 정말 좋더군요.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더라도 이런곳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