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 공원: 가와구치호 앞 오이시 공원에 갔다. 꽃길을 따라 걷다 보니 호수와 후지산이 한 프레임에 들어와 좋은 풍경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었다. 다만 날씨가 살짝 흐려 봉우리에 구름이 걸린 게 아쉬웠지만,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공원을 구경하는건 문제없었다.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였다. 관광객이 많아 평일 이른 아침이나 일몰 무렵이 한적했고, 역에서 버스로 약 30분이면 올수있다. 눈 덮인 후지산을 보고 싶다면 초여름 전을 추천한다.
그룹투어로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천천히 보고 싶은 곳이에요. 계절이 천천히 입혀지는 느낌을 받았고,
다른 그룹투어 인원들도 많았음에도
후지산의 뒷배경과 주변 자연경관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참, 매장? 2층에 사진 찍는 곳이 있으니 가보세요!
가와구치코 근처에서 제일 정비가 잘 되어 있고 기념품 상점도 잘 되어 있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여러가지 꽃을 많이 심어 놓아서 정원처럼 되어있다. 기념품 샵도 생각보다 커서 이런저런 후지산 관련 굿즈를 보고 살 수 있다. 후지산 관련 굿즈라면 이곳에 다 모여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차 무료. 호수와 후지선이 동시에 나오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날씨 운이 많이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