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4월초 방문. JR오타루수족관연계티켓(삿포로 미도리구치에서 사전구매)으로 다녀왔어요. 갈 예정에 없었지만 아무정보 없이 방문. 그런데 대박 👍돌고래 쇼, 수족관뿐만 아니라 밖에 바다와 연결된 곳에서 바다표범, 펭귄등 쇼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낀 곳. 다른 계절에 재방문의사 100%!
2월22일 토요일에 방문했습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이 아쿠아리움이었어요. 눈이 많이와서, 오타루 역에서 택시타고 갔습니다. 나올때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나왔구요.
9살 아이가 즐기기에 좋은 곳이네요. 펭귄 마치보러 사람들이 펭귄 나오는 쪽에 몰려계신데...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가세요. 제일 높은곳으로 가시면 사람들도 적고, 바다도 보이고, 펭귄도 가까이서 보실수 있습니다. 사람들 모여있는 아래쪽에 자리잡으려 애쓰시지 마세요 ㅎㅎㅎ 펭귄들이 상당히 귀엽네요. 산책하다 지들끼리 싸우기도하고... 아래 야외 수족관에선 펭귄들 밥먹는것도 볼수있어요.
4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역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JR오타루 수족관 티켓을 3710엔에 구매했고 구성은 수족관입장권 1800엔, JR 왕복권 1600엔, 왕복버스비 480엔, 먹이권 500엔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수족관은 산정상쪽에 있으며 동물공연장은 언덕아래쪽에 있어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꽤 가파르게 되어있어 다리가 불편하신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올라오는 길은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동물공연장쪽에 시설이 대부분 오픈되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수족관들의 경우 유리너머로만 보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가까이서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사육장에 먹이주기가 가능해서 동물들도 사람을 보면 근처로 몰려 옵니다.
공연위주로 관람이 진행되기에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으로 가시면 차례대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설은 낡고 보수가 필요하지만 방문객이 많지 않기에 지원을 받지않으면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기에 안타깝지만 그래도 가지 않는 것보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양동물들을 볼 수 있고 팽귄, 바다사자등의 쇼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실내 수족관에 엄청 큰 물고기 3마리가 너무 좁은 곳에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돌고래쇼는 8월 출산으로 볼 수 없었지만...
돌고래들도 좀 더 넓은 곳에서 지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명해져서 거기에 있는 해양동물들의 환경이 개선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좋은 곳이지만 해양동물들의 생활 환경이 좀 아쉬워 4점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