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의 '파워 스포트' 중 가장 유명한 세이화우타키(斎場御嶽). 오키나와에는 절이나 신사가 적은 반면 '성지'로 알려져 있는 우타키(御嶽)라는 곳이 많다. 그 중 '으뜸인 성지'라는 뜻을 갖고 있는 세이화우타키라는 곳을 찾았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길 건너 우체국 옆길로 약 7분 정도 올라가면 입구가 나오는데, 한국어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다. 한자가 병기되어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에는 없던 팜플렛이라 이것만으로도 감지덕지였다. 입구에사 3분 정도 비디오를 감상하고, 순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6군데의 기도소가 나오는데, 일부는 공사중이라 관람이 불가하다. 우후구이(큰마루 또는 일등석'이라는 뜻)와 유인치(부엌)이라는 뜻의 제단과 가장 유명한 상구이(바위가 서로 맞대고 서 있는 삼각형 공간)에 이르는 길에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개벽신화'이 나오는 쿠다카지마 섬에서 류큐왕국 시대에 국가적인 제사에는 이 섬의 하얀 모레(죽은 산호라고 해도 무방함)를 가져와 우타키 전체에 깔았다고 하는 흔적이 남아 있다. 성역보존 및 관리와 유지를 위해 현재 '상구이' 가까이에는 출입을 금하고 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오키나와 성지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저 아래 버스 정류장이 있는 길가의 매표소에 방문해야 합니다. 입구와는 약 500m로 거리가 있는 편인데, 입구에서 입장료를 현금 지불하니 입장시켜주긴 했습니다.
입장할 때 먼저 성소 관련 팜플렛을 배부하며, 관람 관련 영상물을 시청합니다.
시청 후 팜플렛에 스탬핑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며 이후 내부 관람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관람로의 자갈길이 꽤 미끄러운 편이기 때문에 특히 경사로 등의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이힐 등의 신발을 신고 온 경우 입구에서 다른 신발의 무료 렌트가 가능한 듯 싶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 한 바퀴 둘러보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관람이 불가능한 지역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훌륭했습니다.
주변의 명소 치넨 미사키 방문시 함께 방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계산은 현금을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