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남부 투어 메인코스이며 러브라이브 니지동 극장판 성지인 곳. 나무위키에 엠마와 시즈쿠가 왔었다는데 엠마는 어떤 장면에서 본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시즈쿠는 동굴에서 턴하는 장면이 지나갔었다.
입장료는 대인 기준 2천엔으로 키오스크로 발권한다. 입장하고 처음 시작은 종유석 동굴이다.
극장판에 나왔던 장면이 동굴 어디쯤일까 하다 여기다 싶은곳이 있다. 매우 이뻐서 사진을 꽤 찍었다. 동굴 안은 한국 광명 동굴과 다르게 조금 덥다.
동굴을 나와서도 볼거리가 많다. 오키나와 전통 공예나 유리 만드는 모습등도 있고 굿즈샵, 먹거리 등.
나는 점심 전 시간에 방문해서 12:30에 있는 슈퍼 에이사 공연을 보기위해 조금 빠르게 지나쳤다. 슈퍼 에이사 공연은 볼 가치가 있고 매우 흥미로웠다. 이곳의 하이라이트 아닐까 함. 사진이나 영상은 찍을 수 없어서 못남겼다.
에이샤 공연 후 30분 뒤 하브와 망구스 쇼가 있는데 이건 재미는 좀 덜한데 볼만하다. 바다뱀과 망구스 수영 대결이 가장 재밌는데 뱀의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매번 바뀌는 듯 하다. 내가 볼땐 바다뱀이 이겼다.
옆에 하브로 만든 술, 드링크등도 있는데 흥미로워서 구매. 그 옆에 스테이크 집이 있는데 1800엔의 하브 카레가 있길래 먹어보았다. 시진 속 스팸이 처음엔 하브 고기려나 하고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한다. 맛은 보통 카레랑 비슷한데 조금 진한맛인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가성비는 떨어지는 느낌.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테마파크였어요.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거대한 동굴은 정말 압도적이었고, 약 30분 정도 걸으며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동굴을 지나니 오키나와에 자라는 과일나무들이 가득한 공간과 기념품 상점들이 이어졌어요. 쇼핑도 하고 자연도 즐기기 딱 좋았습니다. 🍊
마지막에는 전통 공연장에서 전통 춤과 음악을 볼 수 있었는데, 한국의 민속촌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오키나와만의 개성이 느껴졌어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
점심으로는 테마파크 안에 있는 뷔페를 이용했어요. 특히 오키나와 명물인 바다포도를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도 독특하고 짭조름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
하루 동안 자연과 전통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오키나와의 전반적인 역사와 생태, 문화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교쿠센도 동굴과 류큐왕국 민속촌, 공연장과 하브 박물관 순으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공연 일정과 동선 순서에 맞춰 관람계획을 세운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11:40 오키나와월드(3시간 소요, 입장료 ¥2,000*2)
玉泉洞(천연기념물) - 석회암동굴 길이가 만만치 않으며 대
략 30분 이상 소요됨
규모가 작은 민속 가옥과 石敢當
점심 – 오키나와현 산 바다포도 해물덮밥(¥1,870) 돈카츠
덮밥(¥1, 650)
파충류 동물원
14:40 관람 종료 펑화공원으로 출발
여행 중 가장 오키나와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
옥천동굴, 유리 공예 체험, 열대과일 수목원, 에이사 공연까지
너무 알찬 테마파크입니다.
오키나와 호텔이 많은 시내에서 다소 거리가 있지만
렌터카로 이동했고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요~
에이사 공연은 사진촬영 불가입니다!!
몰래 찍으시는 분들 계시던데... 매너를 지켜주세요~
출구쪽에 유료로 큰 비단뱀을 목에 두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자녀동반 여행이라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