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의 상징인 교차로. 매체에서 도쿄하면 자주 등장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장소이고, 최근 떠오른 도쿄의 아이콘이지만 이러한 명성을 제외하면 그저 유동인구 많은 교차로라는 생각도 듭니다.
직접 횡단보도를 걸어보는 것도 좋지만, 주변 건물에 올라가서 교차로를 조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부야 스카이를 방문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입니다. 요즘 SNS에서 릴스로도 자주 나오고 아주 핫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녁에 시부야 스카이를 갖다가 내려와서 한 번 경험해보았는데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모두 이 광경을 담기 위해 동영상과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들고 건넙니다. 제가 갔을 때는 주변에 공사하는 곳도 있었고 가장 붐비는 역 중에 하나인 시부야 역도 바로 옆이라 더더욱 복잡합니다. 그러나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비해 그렇게 치이면서 가지 않고 수월히 건널 수 있습니다. 다들 도쿄여행의 로망 중 하나가 이 곳을 건너는 것일텐데 꼭 한 번 경험해보세요. 화려한 조명과 간판들, 전광판들에 둘러싸여서 많은 인파를 건너는 드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개인적으론 야경이 더 좋았다.
시부야역에 오면 바로 보이는 그 유명한 횡단보도
사람들이 진짜 엄청 많이 지나가는데 보면 볼수록 진짜 인파가 장난 아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 자주 나오는 장소에 실제로 가보니 묘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