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Tennoji Temple Tokyo
방문 : 2023. 07. 18.
여행의 마지막 날,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스카이라이너를 타기 위해 닛포리역 코인락커에 짐을 보관하고 근처 돌아다닐 곳을 고르다 발견한 천왕사.
천왕사로 가는 길은 제법 고즈넉하고 조용했다. 묘지 옆을 걷기도 했는데 묘지가 주는 으스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공원의 산책로 같은 느낌도 나는 묘한 곳이었다. 일본의 불교는 장례와 관련이 깊다는데 근처에 묘지가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일까 ~ 하는 생각도 했다.
내부로 들어가니 사진으로 보던 큰 불상이 보인다. 절에서 일 하시는 분들이 조금 보였고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다.
양철이나 플라스틱 물통이 아닌 나무 물통으로 물을 긷는 것은 상당히 일본스럽다.
더위를 식힐 겸, 여행 마지막 날의 아쉬움도 달랠 겸 정원을 바라보며 잠시 앉아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텐노지라고 하면 오사카 환상선의 남쪽 터미널역에서 근처에 아베노 하루카스와 츠텐카쿠가 있는 장소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 텐노지는 닛포리역 남쪽 출입구 개찰구를 나와 타니나카 에이엔 방면을 향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산문을 지나면 약간 큰 대불씨가 있습니다.
텐노지는 가마쿠라 시대의 창건이라고 불리며, 도내에서도 유수의 고사입니다.
에도 시대에는 「후쿠쿠지」흥행이 있어, 메구로의 타키센지, 유시마 텐진과 함께 에도 미토미라고 불리며 활기찼습니다.
또, 소설의 모델이 된 에도시대 창건의 텐노지 오층탑은, 거듭되는 재해나 전쟁에 견디고, 야나카의 랜드마크로서 사랑받아 왔습니다만, 1957년에 소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