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야치문 거리(도자기 거리)
오키나와에서 도자기 관련 구경이나 구매를 원하시면 여기 강추합니다.
길 조성도 너무 예쁘게 되어있고, 입구에는 도자기 뮤지엄도 있어요. 도자기 상점이 길을 따라 쭈욱있고, 나름 각자의 개성도 있습니다.
메인도로 안쪽의 돌담길을 따라가다보면 정갈한 일식가정식 집과 도자기 공방이 있는데 두 곳 모두 강력추천합니다. 식당가격은 좀 높은편이지만 그 가격을 충분히 합니다. 다만 키가 185가 넘는 분은 의자높이가 살짝 낮아서 불편할 수도 있을것같아요.
도자기 공방은 일일체험 수업도 있으니 꼭 체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구워서 해외배송도 해줍니다!
사진이 정말 이쁘게 찍히고 , 고양이도 귀여웠습니다.
那覇 시내 국제거리에서 평화통로를 지나 조금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쓰보야야치문도리(壺屋やちむん通り). 길바닥엔 흑빛 석회암과 돌이 깔려있어 발걸음마다 이 골목이 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왔음을 상기시켜줍니다 .
걸음마다 도자기 공방과 가게가 하나씩 나타나고, 빼곡한 붉은 기와 지붕과 따뜻한 나무 외벽이 “이곳은 단순한 상점가가 아니다”라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입구부터 골목 끝까지 약 400미터 정도 이어지며, 아기자기한 갤러리 카페나 전통 공방이 차례로 이어져 있어 ‘돌아보면 좋을 공간’이 충분합니다 .
특히 인상적인 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토 스타일의 작은 카페 옆에서 시사(獅子)상이나 찻잔 등을 구경하며 커피를 홀짝일 수 있었고,
• 공방 내부가 공개된 곳에서는 장인들이 점토를 다루는 섬세한 손놀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
• 좁은 골목이라 사람들 움직임과 기와 지붕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소품 같은 풍경이 계속 펼쳐졌습니다.
방문객은 일본 현지인과 관광객이 반반 정도 섞여 있었고, 한적한 시간대엔 여유를 느낄 수 있었지만, 주말 오후 시간대엔 작은 골목이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합니다. 공방 체험이나 도자기 쇼핑을 계획한다면 오전 시간 방문이 가장 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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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
• 아침 10시 이전 추천: 한적한 거리에서 한적하게 공방과 작품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 일부 공방은 체험 가능: 예비 방문 전 확인하고, 물레 체험이나 그립기 체험 일정이 있는 곳이 많아요 .
• 소품·기념품 구매 괜찮음: 전통과 모던을 넘나드는 나만의 그릇이나 시사, 찻잔 등을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습니다 .
• 주차 불가: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많으니, 모노레일이나 도보 이동이 가장 편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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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壺屋야치문도리는 그냥 걷는 골목이 아닙니다.
돌과 기와, 그리고 흙냄새 짙은 도자로 채워진 공간에서,
작고 온기 있는 장인 정신이 담긴 물건들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작지만 깊이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차분히 작품을 구경하거나 손에 하나 들고 기념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이니,那覇 숙소 근처라면 한가한 오후 산책로로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