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 인근에 있는 철도 박물관입니다. 교토역과 매우 가까워서 걸어서 가도 좋지만 제가 갔을 때에는 비가 많이 와서 기차를 타고 갔는데 기차역에서 바로 옆이기 때문에 접근성은 아주 좋습니다. 일본의 다양한 열차 모델과 기차의 역사, 전철 시스템이 돌아가는 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재밌어 합니다. 가격은 제법 있지만 내부 규모와 전시 내용이 알차서 교토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2번째 방문
6세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입장료가 무료
한국의 철도박물관과는 차원이 다르네
올해는 토마스가 인사하는 이벤트로 방문하였고
방문시 증기기관차 시간을 보고 같이 타보는것이
좋음 1시간에 1번 운행
신간센등 기차도시락도 같이 먹고
도시락통으로 활용해도 즇을듯!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철도에 대해 잘 몰라도 여긴 올만 하다고 생각 됩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잘 되고 신경써서 박물관 동선 준비된 부분들을 접하니 돈이 안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념품 숍은 만족하는 손님들의 쇼핑으로 북적였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서 복잡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증기기관차가 많았던게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 같습니다. 다만 큐슈의 철도박물관은 실내 탑승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는데, 제한적이었던건 아쉬웠습니다.
클룩 등으로 미리 티켓 구매하면 입구에서 “큐알입니다” 하면 따로 티켓 교환따위 없이 바로 입장합니다. 규모가 꽤 크고 철덕들의 천국입니다. 철덕들이 모여러 기차의 엔진을 막 요리조리 뜯어보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일본 기차의 역사+원리+사철과JR 이런거 알 수 있으나 전부 일본어입니다. 2층가면 아기들이 파노라마(기차 피규어같은거) 보느라 비명지르고 유리창에 붙어서 난리를 치는데 가볍게 지나치고 SL스팀 탑승이라는 곳으로 내려가십시오. 놀이터 말고 그 뒤에 증기기관 티켓 자판기가 있는데 어른 300엔 주면 증기기관차에 태워줍니다. 가짜가 아닐까… 레일도 없는데 증강현실따위이면 반란 일으킬거다 하고 이를 갈았는데 노노.. 진짜 증기기관차고 놀랍게도 진짜 석탄 넣고 뒤로 갑니다. 거의 빠른걸음 걷는 속도 정도로 슬슬슬 움직이는데 진짜 재밌습니다. 진짜 기차들이 지나가는데 우리는 증기기관 ㅋㅋㅋ 공원에 있던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줘요. 오후 4시가 마지막 기차고 마지막 타임에 타면 그 증기기관차 주차하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 IC카드로 코인라커를 이용할수 있으므로 이코카 카드 같은거 돈 빵빵하게 넣어두시고 식당이나 증기기관 자판기 이용하세요오. 코인라커는 작은칸 200엔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