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신경외과 숙소에서 가까워 산책길 방문해 보기로 한다.
우선 주택가를 가로지르는데 집 구경 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천천히 걸으며 마을을 느껴진다 본다.
신궁 입구에 도착, 입을 흥국생명 손을 써서 정화하여 입장.
실내에서는 결혼예식이 진행 중인듯하고 경내에는 중국 관광객이 많았다.
잠시 나무그늘 벤치에 앉아 가을 바람을 느껴 본다.
홋카이도의 개척신 3위와 메이지왕의 위령을 모신 신궁. 삿포로 중심가에서 지하철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하기 편하다. 1869년에 삿포로신사로 창건되었으며, 1964년에 홋카이도 신궁으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마루야마공원과 함께 2시간 정도 코스로 구경하기 좋은 장소이다.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이 열린다고 하고, 특히 벚꽃과 매화꽃으로 유명한 명소라고 한다. 울창한 숲과 나무속을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경내에 작은 찻집이 있어 차와 찹살떡을 즐기며 잠시 쉬어가면 좋다. 본전 입구쪽에 홋카이도 개척의 아버지라 불리는 '시마 요시타케'의 커다란 동상이 세워져 있어 인상적이다. 무료로 입장해서 자연을 즐기며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장소이다.
삿포로역(난보쿠(南北)선)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도리역(도자이(東西)선)에서 환승한 후 마루야마코엔 역(円山公園駅)에 내려 홋카이도신궁에 도착했다.16:14
신궁 정문 앞에 소형 승용차 두 대가 있었다. 신직이 나와 염을 하며 깃털로 차를 쓸었다. 무사고를 기원하는 의식인 듯했다. 참배객이 많았고, 신사의 규모도 대단했다. ‘복의 병’에서 떡 맛을 보려고 줄을 섰는데,16:42 우리 앞에서 매진되었다는 안내 푯말이 세워졌다. 그냥 마루야마공원의 향기만 가지고 숙소로 되돌아왔다.
“삿포로 축제”로도 불리며 시민들에게 100년 이상에 걸쳐 사랑받아 온 축제이다.
16일에 거행되는 “신여 행차”에서는 마치 헤이안 시대의 두루마리 그림을 방불케 하는 의상을 입은 시민 1,000명 이상이 홋카이도 신궁의 신을 태운 4대의 가마를 중심으로 하여 8대의 축제수레와 함께 시내를 행진한다.
마루야마에 있는 홋카이도신궁을 출발하여 시내 중심부를 통과하는 오후에는 오도리에서 신사의 가마와 수레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모인다.
홋카이도신궁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노점들이 늘어서고 전통적인 봉납행사 등이 거행되며 나카지마공원내에도 많은 노점상들과 귀신의 집 등 작은 오두막들이 들어선다.
홋카이도의 가장 인기 있는 신사는 삿포로의 마루야마 공원에 위치한 홋카이도 신사이다. 이는 중요한 문화적 및 영적 장소로, 연중 수많은 방문객과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신사는 신토 신들인 오쿠니타마, 오쿠닌우시, 스쿠나히코나와 메이지 천황의 영혼을 모신 곳으로, 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종교적 실천의 중심지이다.
홋카이도 신사에 가려면 삿포로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을 타고 마루야마 공원역에서 하차하세요. 거기에서 신사까지는 평화로운 마루야마 공원 안에 위치한 신사까지 약 15분 거리입니다.
홋카이도는 많은 신사, 사원, 그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성하게 여기는 자연 명소들이 있어 중요하고 영적이며 문화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원주민 아이누 문화는 홋카이도의 다양한 자연적 특성도 신성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전체 섬이 균일한 의미에서 신성하다고 여겨지지는 않지만, 많은 영적 의미를 지닌 장소들이 있어 자연과 영성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