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의 개척신 3위와 메이지왕의 위령을 모신 신궁. 삿포로 중심가에서 지하철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하기 편하다. 1869년에 삿포로신사로 창건되었으며, 1964년에 홋카이도 신궁으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마루야마공원과 함께 2시간 정도 코스로 구경하기 좋은 장소이다.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이 열린다고 하고, 특히 벚꽃과 매화꽃으로 유명한 명소라고 한다. 울창한 숲과 나무속을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경내에 작은 찻집이 있어 차와 찹살떡을 즐기며 잠시 쉬어가면 좋다. 본전 입구쪽에 홋카이도 개척의 아버지라 불리는 '시마 요시타케'의 커다란 동상이 세워져 있어 인상적이다. 무료로 입장해서 자연을 즐기며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장소이다.
신사나 고궁, 산책 좋아하는 여행객들 추천
비성수기가 이 정도인데 좀 더 푸르른 5월이나 눈 덮힌 극성수기때 얼마나 분위기 좋을지 상상됨
신사 규모는 작으나 공원이 잘 되어있고 나무들이 꽤 높고 웅장해서 조용한 자연을 느끼며 차분해짐
오미쿠지나 기본적인 부적도 팔고 신사 근처에 복떡이랑 소프트크림 파는데 둘 다 맛있음
동물 좋아하는 분들은 근처 마루야마 동물원 방문꺼지 반나절 코스 적극추천
바쁜 여행 일정중 잠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높은 삼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몸과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느낌이 들고 그리 크지 않은 신궁은 비교적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 찍기 좋습니다.
신궁 앞에 노상음식점을 지나면 숲속에 화장실과 카페가 있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음료먹기도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