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other travelers are saying about Fushimi Inari Taisha
정확한 명칭은 후시미 이나리 대사(타이샤)로 일본에서의 이나리 신사의 총본궁의 지위에 있는 큰 신사이다.
일본 신토에서의 이나리는 농사를 관장하는 신으로, 후대에 이르러 풍년과 풍요를 넘어 성공을 기원하며 기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신도들이 자기의 소원성취를 바라면서, 또는 자기의 성공을 감사하면서 도리이를 신사에 봉헌하여 정말 많은 수의 도리이가 이 신사에 있는데 그 중 센본도리이라 불리는 도리이가 겹겹이 서있는 길이 유명하다.
이나리 산의 정상까지 도리이가 늘어서 있는데, 산 자체가 그리 높지 않고 정상은 나무에 가려져 전망도 좋지 않으므로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고 도리이가 주는 신비한 분위기만 느끼면 족할 듯
1000개의 토리이, 교토 분위기의 절정, 산과 함께하는 자연과 어우러진 신사 등 모든 게 다 좋은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진짜 인파에 치여다닌다는 게 어떤건지 적나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 그래서 그 특유의 분위기도 다 깎아먹었던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람 없는 아침 등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