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소프트 뱅크 호크스 홈 구장인 미즈호 페이페이 돔 입니다. 페이페이 돔 만끽 코스에 대해 리뷰 및 예약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예약하는 방법 입니다.
1. 클룩에서 돔 만끽 코스를 예매
2. 돔 투어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예약 (한국어가능)
3. Boss E-ZO(보스이조)사이트에서 돔 만끽 코스+오 사다하루 야구 박물관+유니폼 세트로 예약하기 (보스이조 사이트 역시 한국어 지원합니다)
1,2번 방법은 뭘로 해도 차이가 없기에 좀 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클룩으로 예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좀 다른건 3번 방법 입니다. 2번이랑 다르게 보스이조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하는겁니다. 보스이조란 페이페이돔 바로 옆의 실내테마파크 같은 건데 이 곳에 오 사다하루(왕정치)야구 박물관 티켓과 돔 투어를 같이 묶은 세트를 판매 합니다. 거기다 유니폼 까지 주니 상당히 혜자 세트라 저는 이걸로 예약했습니다.
오 사다하루 야구 박물관은 추후 따로 후기 남기겠지만 박물관 뿐만 아니라 89파크 라는 야구 체험 테마파크도 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돔 투어 구성
1. 구단 역사가 새겨진 복도 지나서
2. (원정)선수들 라커룸, 식당, 불펜, 배팅 연습실 구경 (홈팀쪽은 미공개)
3. 그라운드로 나와서 여러 잔디 비교하고 원정팀 덕아웃 구경하고 앉아보고 전광판에 내 모습 띄워주면 사진 찍기 가능 (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유니폼 및 모자도 대여해줍니다.)
4. 페이페이 돔에서 가장 비싼 코카콜라석 구경
5. 사진 찍으며 나머지 구경
돔 투어 중 항상 사진 찍을수 있고 가이드가 사진도 찍어주고 돔에 대해 일본어로 설명해줍니다. 아쉽게도 일본어를 잘은 못해서 부분적으로만 알아들었습니다...
대충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야덕이라면 충분히 흥미로운 시간일 거라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18번째로 비싼 경기장이자 일본에서 가장 비싼 야구장이라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볼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돔 만끽 코스 말고 어드벤쳐 코스 같은 투어 해보고싶습니다.
야구 팬이라면 꼭 가보세요(강추)👍👍
한국 야구와는 다른 문화와 이벤트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선수들이 그라운드 입장할 때 공던져주는 팬서비스하는데 좋아보였어요!
이닝 끝날 때마다 이벤트와 공연이 많아서 볼거리가 많고,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도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돔구장 규모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다만 먹거리들이 매우 비싸서,, 밖에서 사서 들고오는게 나을 듯해요!
내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일본여행 일정중에 홈경기가 있다?
무조건 가야죠…
티켓가격은 좌석별로 천차만별입니다.
프리미엄시트였지만 몸뚱이가 커서 매우 작았습니다.
돔구장 좋네요…경기끝나고 인파에 휩쓸려 흘러가다보면 지하철역에 도착한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굉장히 질서정연합니다.
2024. 비가 많이 오는 어느 날.
시간이 안되서 태풍이 오지만. 야구에 죽고 사는 나는. 돔으로 향했다. 이대호있었던 후쿠오카늘 기억하며 이곳에서 잠시나마 있고싶어 다녀왔다.
다행이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바람이 엄청 쌘날이었다. 태풍으로 문을 닫을줄알았던 샵들이 다행이 오픈했다. 감격. 감격의 눈물.ㅠ
으아.ㅠ~~~~. 너무 기뻐서 혹시나 이대호 유니폼을 아직도 팔까하는 마음에 들어가봤지만. 팔지는 않았다. 아쉽다.
그래도 돔을 한번 둘러보는것도 너무나 즐거웠다.
비록 이승엽때도 이대호때도 유니폼을 사진못했지만. 도쿄돔도 가보고. 후쿠오카돔도 와봤다는거 자체가 나한테는 엄청난 즐거움과 감격의 일이다.ㅠ
이 멋진날을 기억하며...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돔 투어 강추합니다. 예매는 클룩에서 가능하고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더그아웃, 라커룸, 불펜 등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설명은 일본어로만 합니다. 유니폼 입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고 여러모로 값진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