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맑고 평화로운 호수. 한국 분들도 많이 찾으시네요.
이 호수의 물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 칼데라호 아래에 잠들어 있는 마그마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남쪽의 우스산은 20세기에는 20~30년에 한 번씩 분화했습니다. 마지막 분화가 20세기의 마지막 해인 2000년이었으니 어쩌면 조만간 화산활동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평화로운 시기에 어서 다녀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노보리배츠 투어에서 도야 호수도 들렀어요~ 1월말에 갔는데 눈이 꽤 많이 쌓여있고 그 위로도 눈이 계속 내려서 좋았습니다😎 호수가 너무너무 커서 가이드님이 안 알려주셨으면 바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파란 호수 위로 눈 내리는 모습이 되게 예뻤습니다❤️ 근처에서 홋카이도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확실히 다른 지역보다 맛있더라구요‼️다만 이 근처 식당들이 웨이팅은 많은데 맛이 막 훌륭하지는 않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일본에서 9홉 번째로 넓은 호수인 토우야호(洞爺湖), 칼데라호 중에는 3번째로 큰 호수이기도 합니다. 토우야호는 이곳 원주민인 아이누어로 '언덕으로 둘러쌓인 호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 산들이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수심도 제일 깊은 곳이 179.2m나 될 정도로 대류현상(물이 움직이면서 서로 섞여) 얼지않는 혹카이도의 호수 두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 한 곳의 부동호는 시코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