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삿포로에서 차로 2시간 넘게 가야하지만 이번 일본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멋진 곳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가을이 온 호수에는 단풍으로 가득한 산책로가 있어 행복한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카라다 캠핑장은 휴장했으나 카페는 운영중이어서 옆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한 후 카페에 들려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심)
정말 좋았던 시간들이네요.
(2025.06.) 맑고 평화로운 호수. 한국 분들도 많이 찾으시네요.
이 호수의 물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 칼데라호 아래에 잠들어 있는 마그마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남쪽의 우스산은 20세기에는 20~30년에 한 번씩 분화했습니다. 마지막 분화가 20세기의 마지막 해인 2000년이었으니 어쩌면 조만간 화산활동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평화로운 시기에 어서 다녀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노보리배츠 투어에서 도야 호수도 들렀어요~ 1월말에 갔는데 눈이 꽤 많이 쌓여있고 그 위로도 눈이 계속 내려서 좋았습니다😎 호수가 너무너무 커서 가이드님이 안 알려주셨으면 바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파란 호수 위로 눈 내리는 모습이 되게 예뻤습니다❤️ 근처에서 홋카이도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확실히 다른 지역보다 맛있더라구요‼️다만 이 근처 식당들이 웨이팅은 많은데 맛이 막 훌륭하지는 않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